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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토트넘 셰필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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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토트넘 셰필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아리아나코즈 2020. 7. 3. 21:29

오늘 새벽 2시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과 세필드의 경기가 했습니다.

이 경기는 토트넘이 정말로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토트넘은 이제 남은 모든 경기를 이기고 위에 있는 팀들이 미끄러지기를 기다려야 챔피언스리그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남은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물론 토트넘 감독인 무리뉴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기회였는데요.

과연 이경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토트넘이 경기에서 이길수 있었을까요?

 

셰필드의 이기기위한 토트넘의 전술을 알아봅시다.

 

토트넘은 일단 골키퍼로는 요리스 골키퍼를 기용했는데요.

물론 가끔 커다란 실수를 하나씩 하긴 하지만 토트넘의 부동의 골키퍼이기 때문에 요리스는 골키퍼로 기용하였네요.

 

또한 수비수로는 오리에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를 4백으로 기용하였네요.

이 수비라인은 전에 있었던 웨스트햄전 수비수를 그대로 데리고 왔습니다.

에릭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부활했다는 소식이 있긴 하지만 전에 있었던 한 경기로 모든 것을 다 평가하기는 부족하고 또한 예전의 수비수 센터백 듀오인 베르통언과 알더르베이럴트 듀오에는 믿음과 실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아직은 더 많은 경기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미드필더진에는 시스코와 로셀소가 있네요.

시스코에 수비력과 피지컬 그리고 지치지 않은 체력이 있다면 로 셀소는 뛰어난 전진성과 패싱 능력 그리고 득점력이 좋은 게 장점이다. 

시스코에 부족한점은 득점력이고 로 셀소에 부족한 점은 탈압박과 피지컬 그리고 수비력인데 이점을 서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둘을 파트너로 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선 공격진은 베르흐바인과 루카스 모우라 그리고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손흥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선수다 활동량이 많고 스피드가 빠르며 또한 역습상황에 굉장히 좋은 카드이고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서로 위치를 스위칭하면서 골을 노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라이커는 부동의 헤리케인이 맡고 있네요.

하지만 요즘은 헤리 케인도 폼이 많이 저하가 되었기 때문에 토트넘의 경기 결과가 패가 많아진 이유도 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표면적으로는 4-2-3-1로 중앙에 많은 선수를 두어서 공을 뺏기지 않고 최대한 공을 가지고 있으면서 중앙미드필더 싸움에서 최대한 이긴다는 전략을 가지고 온 것 같은데요. 

결국에는 이 전략은 셰필드에게 통하지 않게 되었죠 ?

 

그럼 셰필드의 전술은 무엇일까요?

 

일단 골키퍼로는 딘 핸더슨 키퍼가 나옵니다.

오늘도 셰필드는 백 3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요.

바샴, 이건, 로빈슨으로 백 3으로 수비를 두텁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5명의 인원을 배치하는데 조지 불도그, 산데스 베르게, 올리베 노우드, 벤 오스본, 벤더 스티븐스로 중앙 미드필더진을 두텁게 가져가네요.

이번에도 최대한 중앙 미드필더진을 거리는 좁게 인원은 많게 구성해서 중앙을 셰필드가 잡고 수비도 최대한 철벽수비를 보여주는 팀 색깔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투톱으로 올리버 맥버니와 데이비드 맥골드릭으로 투톱을 구성하였네요.

 

셰필드는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던 팀인데요.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절대 약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도 굉장히 두텁고 중앙 미들을 두텁게 해서 중앙을 잡고 가는 팀 색깔인데 불구하고 평소에 무리뉴라고 했으면 오리에를 위로 상당히 올라오게 해서 크로스 플레이나 빠른 윙어들을 위로 전진 배치하고 크로스 플레이를 즐겨하던 무 리뉴가 왜 이경기에서는 중앙을 잡고 갈려고 했을까? 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결국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즈에게 1-3으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갈려면 갈길이 먼 토트넘이기에 이 경기의 패배는 너무나 뼈아픈데요.

 

그럼 골 장면들을 알아볼까요?

베르게가 가운데에서 공을 잡고 오른쪽 측면으로 공을 패스합니다.

볼독이 공을 잡고 드리블로 상대 지역 깊숙이 들어가는데요.

불도그가 가운데에 있는 베르게에게 다시 패스를 하네요.

그리고 베르게가 공을 잡고 아래쪽 사이드로 깔리는 슛을 날려서 골을 집어넣네요.

 

그럼 셰필드의 두 번째 골을 볼까요?

후반 23분에 발생했는데요.

스티브슨이 공을 잡고 오스본 선수에게 패스를 하네요.

오스본 선수가 다시 공을 잡고 상대방 싶은 박스 안에 들어가서 다시 스티븐슨에게 패스를 내줍니다.

그리고 스티븐슨은 공격수인 조지 무세에게 컷백을 하는데요.

조 지무 세는 간단하게 발을 갖다 대서 공의 방향을 바꿔서 골을 집어넣습니다.

 

그럼 스티븐슨과 오스본 선수의 호흡을 가까이에서 볼까요?

 

정말 아름다운 골이 들어갔는데요.

오히려 토트넘이 하위권 팀인 것 같았고 셰필드가 상위권 팀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났네요.

 

그럼 셰필드의 세 번째 골을 볼까요?

조지 불도그가 두 명의 선수를 끌고 들어가서 베르게 선수에게 간단하게 패스해줍니다.

그리고 베르게 선수가 공을 받고 안으로 드리블해서 들어가다가 가운데로 공을 넣어줍니다.

그 공을 맥버니가 간단하게 발을 갖다 대서 넣어버리네요.

골 하나하나가 완벽한 골인데요.

이때 무터 토트넘 선수들이 수비할 때도 몸싸움도 안 해주고 포기한 것 같은 느낌이 보였네요.

그래서 더욱더 토트넘 선수들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후반 89분경 토트넘은 한골 만회골을 넣었네요.

그럼 토트넘의 마지막 골을 볼까요?

라멜라가 공을 잡고 있다가 왼쪽으로 돌아드러 가는 손흥민을 봅니다.

그리고 롱패스로 손흥민 앞에 떨어트려 주네요.

손흥민은 공을 잡아서 내공으로 만들어 준다음에 공을 헤리케인에게 크로스를 올려줍니다.

헤리케인이 이 골 냄새를 놓칠 수 없는데요.

헤리케인은 공을 잡아서 슈팅을 때려 골을 넣어줍니다.

 

이대로 경기는 끝나고 맙니다.

 

토트넘이 볼 점유율은 훨씬 많았지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결국에는 현재 순위가 셰필드보다 아래인 9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과연 토트넘은 이번 리그가 끝나고 챔피언스리그에 들어갈 수 있는 4위안에 랭크가 될 수 있을까요?

 

손흥민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수비를 시키는 무리뉴에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날카로운 칼로 바닥에 먼지를 쓸 수 있을까요?

칼은 그냥 사과를 썰거나 음식 재료 썰때 사용하는 게 맞는 건데요.

과연 손흥민에게 공격력을 다 죽이고 수비만 시키는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32라운드 토트넘과 셰필드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