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2골 1도움의 멀티골 활약으로 홀 슈타인킬 리그 선두 복귀하다. (골과 도움영상 포함 )

오늘은 한국축구선수 이재성이 멀티골과 1도움을 추가하면서 굉장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요.

한번 확인해볼까요?

현재 이재성 소속팀 홀슈타인킬 순위는...?

홀슈타인 킬은 12일(한국시간) 밤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콘티넨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11라운드 경기에서 얀 레겐스부르크에서 3-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킬은 승점 22를 기록해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21)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이재성 소속팀 홀슈타인킬의 포메이션과 이재성의 역활은...?

홀슈타인의 포메이션은 4-1-4-1 포메이션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재성은 최전방에 배치됐다고 합니다. 최전방에 배치됐으나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하며 킬의 공격을 주도했다.
핀 바르텔스, 알렌산더 뮐링 등이 중원에서 이재성은 지원 사격했다고 합니다.

경기 내용을 알아볼까요?

 

1.홀슈타인킬 얀 레겐스부르크에게 선제골 실점하다

상대 미드필더 알비온 브렌지의 골로 레겐스부르크가 1-0으로 앞서갔다.

2.홀슈타인킬 이재성 동점골을 넣다.

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바르텔스가 올린 예리한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3.이재성의 멀티골 홀슈타인킬의 역전의 짜릿함을 선사하다.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으로 침투하며 바르텔스의 패스를 받았다. 이재성은 망설임 없이 왼발 슈팅을 때려 역전골을 완성했다.

4.이재성 도움까지 기록하다.

후반 21분 이재성이 도움을 추가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은 전방에 빈공간으로 침투패스를 연결했다. 바르텔스는 이재성의 패스를 잡아 수비를 따돌린 후 슈팅을 때렸고, 킬의 세 번째 골로 이어졌다.

5.레겐스부르크 추격골을 넣었지만 늦었다....

레겐스부르크는 후반 막판 추격골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된 얀-니클라스 베스테가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킬의 골문을 열었다.

결국에는 이재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홀슈타인킬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번경기에서 이재성의 스텟은...?

이재성은 슈팅 3개가 모두 골문으로 향하며 높은 정확도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터치 51회, 기회창출 2회,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0%의 수치를 보였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3회 성공을 기록할만큼 원톱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합니다.

이재성의 플레이스타일은..?

이재성은 패스 대부분을 원터치로 처리하고 계속해서 주고받는 패스로 상대를 농락하기도 하는 등 팀의 공격 템포를 높여 준다.
특히 패스가 거의 원터치이다 보니 상대 선수들이 미처 대응을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된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속도를 높이면서도 여러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 주는것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는 비교적 조직력이 약한 대표팀에서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공격 작업을 진행할 때 빠르면서도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스 플레이를 선보인다.
심지어 시야까지 넓어서 1선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보고 정확한 롱패스나 중장거리 패스를 날려 주는 센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활동량도 엄청나다. 그만큼 전방 압박이 적극적이고 실제로 2016 시즌 태클 성공률 순위 3위에 든 적도 있을 정도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공을 탈취하는 능력도 좋다.
가녀린 체격이지만 의외로 압박이 들어왔을 때 볼을 지키고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도 준수하다.
그래서 박스 투 박스로도 뛸수 있는 수준의 활동량과 수비력도 갖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그 특유의 과감함. 많은 선수들이 공간이 좁거나 패스가 끊길 것 같으면 백패스, 횡패스로 처리하는 것과는 달리 이재성은 패스가 끊길 가능성 따위 집어 치우고 일단 찔러 놓고 보는 대담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득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과연 이재성은 빅클럽으로 이적할수 있을까요?

이재성의 이적은...?

독일 스포츠 베팅 전문 업체 '베튼'은 7일 독일 2.분데스리가 후반기를 전망하는 분석글을 통해 "이재성의 장기적 거취는 아직 모든 가능성이 열린 상태이며 올 시즌 잔여 기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홀슈타인 킬이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한다면 이재성은 극적으로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홀슈타인 킬은 올 시즌 10경기를 치른 현재 2.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베튼'은 "홀슈타인 킬은 이미 상황을 계산해놓은 상태일 것"이라며, "홀슈타인 킬은 몇몇 분데스리가 구단의 선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재성이 몇몇 구단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는 아마 내년 여름까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할 것이다.
홀슈타인 킬은 내년 여름 그를 공짜로 잃더라도 우선 위험을 감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계약기간은 끝날때까지 놔주지 않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큰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